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센터장 조영미, 이하 잠원센터)가 북한 배경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반석학교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AI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반석학교는 서초구에 위치한 북한 배경 청소년 대안학교로, 잠원센터의 AI 리터러시 강사단이 직접 파견되어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안전한 딥페이크 활용법 △챗GPT 사용법 △AI 기반의 PPT 제작 △빅데이터 활용 등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프로그램 사용 경험이 부족한 북한 배경 청소년들은 이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기술을 배워나가고 있다. 한 학생은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들이 새롭고 유용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3국 출신 북한 배경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어 소통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강의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표현으로 진행되고 있다. 반석학교 도레미 교감은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높아 쉬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수업에 대한 집중도와 참여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잠원센터와 반석학교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잠원센터는 북한 배경 청소년들에게 IT 교육뿐만 아니라 창의학습, 심리정서 지원, 직업체험 등 다방면에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미 잠원센터장은 “이번 AI 리터러시 교육이 탈북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잠원센터의 키움강사단은 200여 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팀으로, 서초구와 서울 지역 내 어린이집, 초·중·고교, 키움센터 등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키움강사단에 대한 문의는 ☏ 02-522-0291(내선 2번)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잠원센터 홈페이지(women.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